이센스, 과거 쌈디에 독설? "예능서 오래 못 갈 것"

2015-08-27 10:08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래퍼 이센스가 과거 쌈디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스타골든벨'에서 이센스는 쌈디에 대해 "예능에서 오래 갈 것 같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센스는 "그래도 형이 유명해지니까 행사가 많아지고 좋다. 또 형이 촬영하는 날은 내게 휴일이다. 그 날은 내가 술을 마시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센스 말에 MC 전현무가 '쌈디가 뜨고 나서 변한 건 없느냐'고 질문하자, 이센스는 "형은 원래 이랬다. 처음 쌈디 형을 봤을 때가 형이 20살 때였는데 그 때도 약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센스는 27일 첫 정규 앨범 '디 에넥도트'를 공개했다. 현재 이센스는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받아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