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제] 대륙 여성 무섭네, 코냑 기내반입 제지에 '원샷'
2015-08-27 00:10
아까워서 코냑 원샷 후 만취, 바닥에 쓰러져
한 중국 여성이 코냑의 기내반입이 불가능해지자 현장에서 '원샷'하는 놀라운 기세를 보여 화제다.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은 지난 21일 정오께(현지시간) 미국에서 베이징(北京) 수도공항에 도착 후 원저우(溫州)행 환승을 시도한 40대 여성 자오(趙) 모씨가 코냑 기내반입이 저지 당하자 바로 그 자리에서 모두 마셔버렸다고 24일 전했다.
자오씨가 마셔버린 코냑은 '레미 마르탱 XO 엑셀런스'로 베이징 입국 전 미국에서 100유로(약 13만원)가 넘는 가격을 주고 구입한 것이다. 하지만 비싸게 산 코냑의 기내반입이 제지당하자 "못 갖고가게 하면 내가 다 마셔버리겠다"고 소리지르며 홧김에 모두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