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하양코아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2015-08-26 10:43

하양코아루3차 투시도 [이미지=한국토지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하양코아루 3차' 분양에 나선다.

'하양코아루 3차'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031-1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4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 48가구 △84㎡A 124가구 △84㎡B 40가구 등 총 21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분양이 완료된 1차(314가구), 2차(441가구) 단지와 함께 총 96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경상북도 경산시는 경산1~4차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391만6000㎡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도 조성 중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 국제적인 수준의 경마시설과 테마파크가 조성될 '영천경마공원'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대구혁신도시와 영천일반산업단지, 영천 미국 보잉사 MRO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는 물론 배후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양코아루 3차'는 4번 국도와 인접하고 청통와촌IC와 경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을 통한 하양역이 예정돼 있어 지하철을 통한 대구 접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하양공설시장과, 농협. 드림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고 하양문화회관과 경산시문화회관, 경산시립도서관도 인접해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병원과 하양우체국 등 관공서, 국민은행, 대구은행도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5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최상층 전 가구에는 다락방 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1-2번지(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