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욕 팰리스 호텔, '롯데 뉴욕 팰리스'로 개명하고 28일부터 영업
2015-08-26 07:43
인수금 총 8억 500만 달러 납부 완료 후 영업 활동 개시
롯데호텔은 지난 5월 29일 더 뉴욕 팰리스 호텔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6월 5일 운영 법인을 설립했다.
롯데호텔은 8억500만달러(한화 약 9595억원)를 납부한 후 8 월 28일 계획대로 인수를 마무리 짓고 롯데호텔 체인으로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2018년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라는 비전 하에 2010년 롯데호텔모스크바를 시작으로 호치민과 하노이, 타슈켄트, 괌에 잇달아 호텔을 개관했다.
이번 더 뉴욕 팰리스 호텔 인수 역시 오는 2020년까지 총 50개 호텔을 운영한다는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중국 심양과 옌타이, 청두, 미얀마 양곤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호텔을 개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