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美·中 대사 차례로 면담…남북관계 발전방향 논의

2015-08-26 07:09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운데)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6일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차례로 면담한다. 남북관계 등 한반도의 평화적 안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궈홍 대사와 마크 리퍼트 대사를 잇달아 만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자신의 경제통일 구상인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3월과 6월 추궈홍 대사와 리퍼트 대사를 각각 만나 6자회담 재개를 등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