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올해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
2015-08-24 17:35
설비고장 제로화 및 정비 전문 인력 양성 주요 목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4일 제철소 내 정비교육장에서 '올해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는 제철소 건설 이후 수십 년 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다양한 노하우를 세대 간 원활하게 계승함으로써 포스코패밀리 기술전문성 향상 및 설비고장 제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 경진 종목은 △베어링 분해조립 △중량물 취급 △배관 분해조립 △전기용접 △축정렬 등 5개 분야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조일현 설비부소장은 “품질관리, 생산관리, 원가관리, 납기관리의 우선에는 설비관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올 하반기에도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해 뜻 깊은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