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전 부천지청 차장검사 음주운전으로 감찰받아
2015-08-24 13:39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김훈(51)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가 음주운전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전 차장검사는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돼 경찰에 입건, 이로 이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고검으로 전보된 것도 음주운전 사건에 따른 문책 인사로 전해졌다.
검찰은 감찰 절차를 거쳐 김 전 차장검사에게 상응하는 징계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검사의 징계는 대검 감찰본부가 징계 수위 등을 판단해서 청구하면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사법연수원 24기인 김 차장검사는 부천지청 차장검사로 발령 전에는 대검 감찰1과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