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하반기 치매예방교실 운영

2015-08-24 09:34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 위해 ‘2015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생활체조 및 웃음치료를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노래를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훈련과 생활 체조 교실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지만 정작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법을 배워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무료 치매 조기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1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