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R&BD 참여기업 대상 밀착멘토링

2015-08-24 09:30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지역 연구소기업 등을 위한 성장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부산특구 연구소기업 및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기업 후방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사업 등 2가지로 진행된다.

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은 연구소기업의 경영 전반 애로해결과, 기술이전사업화 기업의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표준‧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주)케이에스티플랜트 등을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상담‧자문 등 상시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링 지원 사업은 이달 말부터 신청 받는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1개사당 연내 2회 내외의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의 설립 초기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이전사업화 기업의 사업화 성과 극대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본격화함으로써 창조경제 성과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