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 경북도당 윤리위원장·대법관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임!

2015-08-23 16:12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 주요당직 등으로 능력 인정받아

김종태 국회의원[사진=김종태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지난 17일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27일로 예정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새누리당기획위원장,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새누리당 제2정책조정위원회간사 등 국회 및 당내 주요요직을 역임하며 국정현안 분석 및 기획 능력을 널리 인정받아왔다.

그 결과 하반기에는 경북 유일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된 데 이어 최근 경북도당 윤리위원장과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앞으로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의 자격심사, 윤리심사 그리고 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는 중요한 직책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후보자가 대한민국 최고법원인 대법원의 대법관으로 사법부의 주요 판결과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적합한 업무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비법조인 출신임에도 위원으로 발탁돼 참신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종태 의원은 “중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상주시민의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과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북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고,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검증절차를 빈틈없이 준비해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