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서 그래' 현아, "세가지 콤플렉스 있어"…"말도 안돼"

2015-08-21 14:49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가수 현아의 미니 4집 앨범 '에이 플러스(A+)'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뮤직비디오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콤플렉스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현아는 과거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현아는 자신의 콤플렉스로 광대뼈, 술, 목소리 세 가지를 꼽았다.

현아는 "광대뼈가 콤플렉스라 카메라 앞에서 웃을 때 늘 사선으로 웃는다"고 고백했다.
또한 현아는 두 번째 콤플렉스를 술이라 밝히며, "제일 잘 마시게 생겨서 잘 못 마신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 놀림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목소리도 기품이 없이 딱따구리 같아 콤플렉스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목소리 때문에 바로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의 이 같은 과거 발언에 네티즌들은 "현아 잘나가서 그래, 콤플렉스라니 매력이지", "현아 잘나가서 그래, 최고 예쁘다", "현아 잘나가서 그래, 노래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오늘)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현아의 미니 4집 앨범 '에이 플러스(A+)'의 전곡 음원은 실시간 차트에 올라 화력을 내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