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20% 벽 넘었다! 앞도적 1위

2015-08-21 10:58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20일 전국 시청률 20.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0% 고지를 넘었다. 지난회 18%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을 손에 넣기 위해 한신그룹 세 세력이 전면전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졌다.

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범죄가 탄로 날까 봐 여진을 죽일 것을 명하는 도준(조현재)을 비롯해 면회방해금지임시처분신청을 내는 것으로 도준을 자극해 그 손아귀에서 여진을 빼내려는 고사장(장광), 자신만큼은 여진을 살리는 데 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는 채영(채정안) 등 세 세력이 물러섬 없는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한신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전쟁을 치렀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 KBS 2TV '어셈블리'는 5.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