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에 우리 국민 924명 체류 중"
2015-08-21 09:43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선수단과 취재진 포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1일 현재 북한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수는 총 9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의 경우 개성공단 관계자 830명과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 10명 등 840명이 있고, 평양에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선수단과 취재진 등 83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귀국 권고나 철수 등 안전 확보 조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