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15년간 나이 속여…"거기서 거기 아니냐"
2015-08-20 17:45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김현주가 오늘(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애인 있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가운데 김현주의 나이에 얽힌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김현주는 지난 2011년 6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MC 유세윤은 김현주에 대해 "생년월일 1978년 4월 24일생으로 15년을 활동했지만 실제로는 1977년생이다"라며 "올해 나이 서른다섯이다. 15년 동안 뱀띠면서 감쪽같이 말띠로 활동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15년을 연기했다. 연기가 끝내줘요"라며 김현주를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CF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하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주, 그게 그거지" "김현주 정말 예쁘다" "김현주 연기 기대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