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기흥역 더샵’ 21일 견본주택 오픈

2015-08-20 16:35

▲기흥역 더샵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3-1블록에 짓는 '기흥역 더샵'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72~172㎡(이하 전용면적) 12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72A㎡ 88가구 △72B㎡ 140가구 △72C㎡ 139가구 △84A㎡ 587가구 △84B㎡ 131가구 △94㎡ 131가구 △172㎡ 3가구(펜트하우스) 등 7개 주택형으로 전체의 90% 가량이 중소형으로 이뤄졌고 오피스텔은 △59A㎡ 50실 △59B㎡ 50실 △59C㎡ 25실 △59D㎡ 50실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교통환경으로는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에 위치해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는 용뫼산, 남부CC 등이 있으며 어린이 공원(예정), 오산천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기흥역 인근에 백화점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는 AK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구내 2018년 3월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신갈초, 성지초·중, 기흥중, 신갈중, 신갈고, 기흥고 등 10여개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반경 1㎞이내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교육환경도 좋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방 2개, 거실, 주방·식당, 욕실 2개 등 아파트 18평형과 비슷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59A,B㎡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총 3215㎡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맘스라운지와 키즈카페는 물놀이장 가까이에 별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 청약은 25일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접수가능하며 아파트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에 들어간다.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135만원선, 오피스텔이 3.3㎡당 52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