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오늘 경제부처 질의…세수결손·법인세 인상 도마위

2015-08-20 07:35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경)는 20일 정부의 '201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위한 경제부처 정책 질의를 실시한다.

여야 의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세수 결손과 법인세 인상 문제 등이 전날 정책종합질의에 이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또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야당이 우선순위로 꼽고 있는 재벌개혁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예결위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종합질의를 마쳤으며, 이날 경제부처 질의에 이어 21일에는 비경제부처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다.

또 24∼27일에는 예결소위, 28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