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워너비 일상이 창작…30분 만에 자이언티 도도해 안무 완성

2015-08-19 14:14

[사진=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자이언티의 ‘도도해’ 창작 안무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워너비 공식 페이스북에 “언제 어디서도 창작 안무가 가능합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안무 연습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자이언티 ‘도도해’ 곡에 맞춰서 섹시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안무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댄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이기광과 박재범의 댄스메이트로도 화제를 모았던 워너비 리더 지우가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게다가 단 30분 만에 안무를 완성해 안무가 출신다운 실력을 자랑했다.

워너비는 줄곧 가요계 관계자들로부터 “신인 걸그룹 답지 않게 무대에 무게감이 느껴진다”, “멤버별로 고르게 실력이 좋고 퍼포먼스가 훨씬 안정적이다” 라며 차별화된 무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워너비의 무대를 접한 대중도 “언니들 춤 진짜 잘 추는 듯”, “무대에 열정이 느껴진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의 관계자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 매주 창작 안무를 개발하고 댄스 커버를 통해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번 자이언티 도도해 안무는 연습의 일환이며 평소 워너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워너비는 금일 저녁 7시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