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을지연습 실제 훈련 돌입…"화재상황 대응능력 배양"

2015-08-19 14:0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이한준)는 지난 18일 '2015년 을지연습'과 연계,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 특작부대 침투에 의한 설비 폭발·화재 상황을 가정했으며,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구조활동, 생산설비 비상운전절차 숙달 등의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했다. 특히 훈련 중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평가관이 파견, 훈련의 실효성 및 성과를 검증하는데 주력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인천기지본부는 훈련 종료 후 추가적으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 및 보완사항을 발굴했다"면서 "향후에도 재난상황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통해 안전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