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본인 사진전에 “깜짝 등장”…일일 큐레이터 변신

2015-08-19 09:08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 공찬이 본인의 전시회에 기습 방문해 화제다.

18일 공찬의 인스타그램에는 “스케줄 끝나고 사무실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현재 WM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에서 열리고 있는 본인의 사진전에 방문할 것을 암시했다.

이날 공찬은 전시회가 끝나기 30분 전 깜짝 등장하여 직접 일일 큐레이터로 변신해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팬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함께 찍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GONG CHAN SIK EXHIBITION(공찬식 전시회)’는 공찬의 생일과 미니 6집 ‘Sweet Girl(스윗걸)’ 발표를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10일 동안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에서 연다. 입장료는 무료로 B1A4 팬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미션을 통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공찬이 촬영한 30점의 사진이 공찬만의 감성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공찬이 온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네티즌들은 “대박!! 공찬이 직접 전시회에 나타나다니!”, “지방 바나는 웁니다”, “서프라이즈! 공찬식 전시회 대박이다!”, “역시 팬서비스는 B1A4가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공찬이 속한 B1A4는 미니 6집 ‘Sweet Girl(스윗걸)’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