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달콤한 ‘스윗 보이’ 매력 발산…"촉촉한 입술 보이지마세요"

2015-08-12 00:03

[사진 = 멜론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B1A4가 여심저격 심쿵 세레나데 ‘스윗걸(Sweet Girl)’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11일 정오, 대표 비글돌 B1A4가 전세계의 팬들이 보내 온 질문에 웃음기 가득한답변들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멜론TV-Ask In A Box B1A4 편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B1A4 각 멤버별로 자신을 설레게 하는 스윗걸의 매력 포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찬은 ‘촉촉하게 젖어있는 눈망울’, 진영은 ‘무표정일 때도 올라가는 입꼬리’, 바로와 산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밀당’을 ‘스윗걸의 매력포인트’로 뽑았다.

특히 신우는 매력 포인트로 ‘유리알처럼빛나는 입술’을 꼽으며 “촉촉한 입술 보이지 마세요. 키스하고 싶으니까”라고 말해 멤버들의 느끼함에 몸부림치게 했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별로 질문을 무작위로 뽑아 답하는 ‘복불복 BOX’에서 나왔다. 진영이 바로와 공찬의 애교 배틀을 요청하는 질문을 뽑은 것. 바로는 “이런거 왜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봐도봐도 질리지 않나?”라며팔짱을 끼고 애교 섞인 푸념을 하며 “어디 한번 해봐”라고공찬에게 공을 넘겼다. 이에 공찬이 “나 기권할래욤. 나 안할끄얌. 내가 져또”라고애교로 화답하자, 바로는 “너의 애교가 보고싶단 말이지~”라고 말하며 일명 ‘주세요 포즈’를취해 애교 최강자의 특급애교를 선보였다.

또한 진영은 이번 티저의 컨셉이 라틴댄스 강사냐는 팬의 질문에 “몽환적인 세상에 빠져 꿈을 꾸는 섹시한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고 해명하면서“라틴 댄스는 장미를 물어줘야 한다”며 입에 장미를 무는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장미 가시에 찔려 모든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B1A4는 여세를 몰아 라틴 버전의 ‘스윗걸’을 격정적인 즉석 라틴댄스와 함께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 밖에도 산들이 어머니 몰래 산 오토바이의 정체와 공찬이 핸드크림을 먹게된 사연, 산들과 바로가 펼친 ‘입에 과자 넣기 대결’의 승자 등 팬들을 궁금하게 한 질문에 B1A4는 잠시도 쉬지 않고명쾌하게 답해 솔직하고 유쾌한 그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금일 공개된 B1A4의 ‘멜론TV-Ask In A Box’는 멜론 홈페이지와 멜론 모바일 앱, 로엔의글로벌 K-POP 통합 브랜드 ‘1theK’ 유튜브 채널을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