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김형식 감독의 특별한 인연
2015-08-19 01:01
최지우·김형식 감독, ‘수상한 가정부’ 이후 두번째! 새로운 연기변신 기대!
먼저, 최지우와 김형식 감독이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이후 ‘두번째 스무살’로 다시 뭉쳤다.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을 선택한 이유로 김형식 감독을 꼽기도 했다. 최지우는 “김형식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하기 전부터 감독님 드라마의 팬이었다. 히트메이커인 김형식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 때문에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김형식 감독의 이전 작품인 ‘수상한 가정부’에서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한 가정부 역할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한 번 김형식 감독의 작품을 선택한 최지우는 이번에도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언했다. 15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를 연기하게 된 것.
최지우가 맡은 여주인공 하노라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된 인물로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대학에 입학,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30대 후반의 여성이다. 교수 사모님, 스무 살 아들의 엄마, 늦깎이 대학생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최지우의 다채롭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이상윤·소현경작가, ‘내 딸 서영이’ 이후 두번째! 공감100% 캐릭터 선보일 것!
남자주인공 차현석 역을 맡게 된 이상윤은 소현경 작가와 ‘내 딸 서영이’ 이후 두번째로 만났다. 당시 이상윤이 연기했던 강우재 캐릭터는 모든 여성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편감으로 사랑받았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49일’ 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이상윤의 두번째 만남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윤은 “’두번째 스무살’이 소현경 작가님의 신작이라는 얘기를 듣고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 소현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스토리의 힘이 강하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가 다 디테일하게 살아있다”고 말했다. “강우재에 이어 이번에는 ‘차현석’으로 소현경 작가님과 함께하게 됐는데, 차현석은 강우재만큼이나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곁을 떠난 첫사랑 하노라를 미워하고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항상 하노라를 신경 쓰고 챙기는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소현경 작가님의 탄탄한 스토리 속에 시청자분들이 100% 공감하고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28일 금요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