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백지영, 과거 "센 언니로 오해, 군기 잡은 적 없어"

2015-08-18 14:57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백지영이 과거 자신의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보였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백지영은 "내가 센언니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그런 얘기가 많다. 내가 누구를 혼냈다. 때렸다. 군기를 잡는다는 말이 있는데 전혀 그런 적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백지영은 "정말 이상한 게 가요계에 소문이 돈다. ’어떤 신인 그룹이 나왔다. 버르장머리 없더라. 스태프들에게 못되게 한다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 이것들 두고 봐라. 나는 무서워 할거야. 가만 안 둬야지?’ 나름의 생각을 한다. 그런데 한 번도 버르장머리 없는 애들을 본 적이 없다. 다들 착하고 귀엽고 예쁘다"며 의아해했다.

이 말을 들은 조세호는 "왜 학교에 입학해서 우리 학교 짱이 누군지 알면 그 사람 앞에서 굽신거리지 않느냐"고 말했고, 김신영 역시 "언니 앞이라 착해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