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과거 "아빠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가장인 척 연기"
2015-08-18 14: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변호사이자 방송인 강용석 아들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첫째 아들 강원준 군은 "어느 날 아빠가 과외를 하고 있던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시더니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함께 야구를 하자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원준 군은 "쉬는 날이면 집에 누워만 계시던 아빠가 먼저 야구하러 나가자고 한 것이 이상했는데, 알고 보니 국회방송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평소 귀찮아서 잘 놀아주지 않던 아빠가 카메라 앞에서 평소에도 아이들과 자주 놀아준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아빠 강용석에 대해 폭로했다.
특히 스캔들 상대인 A씨의 남편이 낸 '썰전' 출연금지 가처분에 대해 JTBC는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 변호사의 '썰전'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사실이다. 법원의 판결 전에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 법원 판결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