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 동파면 끝으로 방송중단 “본업 집중”

2015-08-18 10:28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 동파면 끝으로 방송중단 “본업 집중”…‘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 동파면 끝으로 방송중단 “본업 집중”

'맛깡패' 정창욱 셰프가 마지막 요리 '동파면'을 선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러기 아빠' 김영호를 위해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최근 본업인 요리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창욱 셰프 출연은 오는 24일 방송까지지만 2회 녹화가 한 번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날 방송이 마지막이었다.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친 정창욱 셰프는 간장소스 대신 동치미와 파스타면을 활용한 요리 '동파면'을 선보였고 오세득 셰프는 카레요리 '커리업'을 완성했다.

'동파면'을 맛 본 뒤 김영호는 "최근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두 요리였다"며 정창욱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또 샘킴과 김풍은 김영호 냉장고를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날 김풍은 중국풍의 국물요리 '다 이 김'을, 샘킴은 명란젓을 넣은 주먹밥 ‘명란 한주먹’을 선보였다.

김영호는 김풍의 요리에 “맛있다. 성의 없게 만든 거 같은데 맛있다”며 신기해했지만 “주먹밥 보다 소스를 먹자 반전의 맛이 있었다. 음식은 비주얼도 중요하다”며 샘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