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CCTV 다목적 활용 치안환경 개선
2015-08-17 14: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정차단속용 CCTV를 방범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치안 및 생활환경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주정차단속용 CCTV 23대와 방범용 CCTV 24대를 주정차단속과 방범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활용하면서 관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달 13일 오전 2시30분경 부림동 핸드폰 가게에 도난사건이 발생했으나 주통행로인 8단지 입구에 설치돼 있는 주정차단속 CCTV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택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24대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으로 병행 운용하면서 고질적인 민원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CCTV 통합관제 신규 업무 영역 확대 및 기존 설치된 시설물을 통한 효율적인 관제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발전시켜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과천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