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

2015-08-17 10:1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글로벌도서관이 내달 24일까지 평일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야간에도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야간 도서관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당초 8월까지였던 운영기간을 9월 말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로써,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와 퇴근 후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의 도서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345-3691~5) 또는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6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영어 레벨테스트 및 다양한 영어전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지역주민의 독서활동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