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재난안전교육
2015-08-13 10: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을 견학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난체험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 이후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된 각종 재난상황의 대처방법 등을 어린이들에게 미리 인식시켜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씨랜드 화재사고 이후 건립된 전국 최초의 체험관으로 화재, 지진, 태풍, 등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돼 최근들어 많은 기관과 학생, 시민들이 견학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교육 뿐만 아니라 눈높이에 맞는 쉽고 질 높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