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9일까지 ‘황금 연휴 기획전’ 전개…일별 초특가 행사 등 다양
2015-08-15 00:13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여름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주말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9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마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를 살려 주는 ‘상생 세일’을 진행한다.
60년 전통의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무궁화’의 세제, 30년 전통의 국산 식품 기업 ‘칠갑 농산’의 칼국수, 20년 전통의 통조림 가공회사 ‘삼아 씨에프’의 통조림, 롯데마트 우수 중소기업 상생 브랜드 ‘어깨동무’의 두부 등 총 8개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선보여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CJ’의 860여개 가공식품 전 품목을 3만5000원 이상 구매 때 ‘LG 생활건강’의 520여개 생활용품 전 품목을 3만원 이상 구매 때 각각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제과’의 370여개 스낵 전 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탄산수(6입)를 증정한다.
이밖에,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등 인기 생필품 4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5일에는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때 전점 2만개 한정으로 ‘햇사레 복숭아(4.5㎏/1박스)’를 1만5000원에, 16일에는 한우 1등급 전 품목을 17톤 준비해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8% 할인한 6730원에,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때 26% 추가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마장휴게소점에서는 황금 연휴를 맞아 16일까지 국내 휴가지를 찾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마장휴게소 점에서 운영하는 4800여개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단, 주류/담배/양곡/의류잡화 제외)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광복절 황금 연휴를 맞아 국내 휴가지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신선식품 소비 촉진 및 주요 생필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