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학과 정상현 교수 팀 ‘락앤롤’ 美 댄스대회 우승

2015-08-14 11:32

[서울예술전문학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힙합 인터내셔널(Hip Hop International)에서 한국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실용무용학과 교수인 정상현(DULOCK)이 속한 댄스팀 ‘락앤롤(Lock’n lol)’이 바로 그 주인공.

2002년부터 시작해 13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힙합 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댄스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약 3000명의 댄서들이 참가했다.

정상현 교수가 속한 락앤롤 크루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메가크루(Mega Crew) 부문에 출전해 유력한 우승후보인 로열패밀리와 A-팀 등을 제치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선하면서도 창의적인 락킹 댄스를 선보여 미국과 뉴질랜드, 일본 등 댄스 선진국들을 제치고 한국팀 최초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현 교수는 서예전 실용무용학과의 교수로서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락킹 강의로 학생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교내에서 전국 규모의 스트릿댄스 대회 ‘Dance To The Music Vol.1’을 개최하는 등 댄스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후, 실용무용학과의 한 재학생은 “교수님의 열정과 실력을 고스란히 배워 세계에서 통하는 댄서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학과는 국내외 유수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개척하고 있어 전국 댄서인들로 하여금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니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