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운명적 만남 김태희+주원…시청률 1위 '거침없는 상승세'
2015-08-13 11:24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오늘(13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용팔이' 3회는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 14.1%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의 자살 시도를 막으며 '운명적 만남'이 이뤄졌다. 또한 한여진은 "3년이 지난 오늘. 만약 내가 깨어날 수 있다면 나를 이곳에 가둔 사람들과 그들 편에 선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기로 결심했다"고 섬뜩하게 독백했고, 이후 "그리고 3년 만에 처음 본 외부인. 그는 누구였을까?"라며 김태현을 떠올려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극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1회 시청률은 6.9%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으며, KBS 2TV '어셈블리' 9회는 5.9%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