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폭염 속 현장 근로자 격려

2015-08-12 18:28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이재홍 시장은 12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여 야당역(가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폭염 속에서도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현장 내 그늘막 설치 및 얼음물 비치, 폭염특보시 휴식시간제(14:00~17:00) 실시 등 안전사고예방에 대비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공사장 인근 병원 및 119 구급대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야당역(가칭)은 경의․중앙선 내 운정역과 탄현역 사이 야당동 일대에 2층 선상역사로 건설되며 지난해 8월 착공되어 건축 연면적 1,528㎡에 주차장과 스크린도어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야당역(가칭)은 역사 지붕 및 외벽 판넬 설치공사 중으로 10월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