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공무원연금복지카드' 단독 발급사로 선정
2015-08-12 17:21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12일 오후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실시간 결제시스템 개발·운영 및 공무원연금복지카드 단독 발급사로 신한카드를 선정했다.
신한 공무원연금복지카드는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이용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시된 카드로, 새롭게 개발된 실시간 결제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복지가맹점에서 카드로 먼저 결제하고 카드대금을 납부한 후 본인의 복지포인트 내에서 해당금액을 신청하면 사후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었다. 이에 복지포인트 신청을 지체해 포인트가 소멸되거나 사후 현금정산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복지포인트 실시간 결제서비스 외에 다양한 서비스도 구성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3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이동통신 자동이체시 각 5% 할인, 병원·약국 5% 할인, 학원 최대 10% 할인 및 테마파크·영화예매 할인 등 공무원이 선호하는 업종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담고 있다.
신한 공무원연금복지카드는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이용하는 공무원은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ARS(080-800-9009)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또는 공무원연금공단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