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몰려온다…신한유 요우커 맞이 준비 한창
2015-08-12 17:02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예정보다 앞당겨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대한항공, 신라호텔 등 유통업계는 물론 공기업까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가운데,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정보사이트를 운영중인 신한유(信韩游, www.xinhanyou.com)도 요즘 요우커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단체 여행이 아닌 개별 여행을 즐기는 추세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의 요우커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품예매를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신한유는 중국항신그룹(中国航信集团)에서 운영하는 한국여행정보 사이트로 숙박, 운전면허, 전국관광지, 맛집, 공연 및 전시, 여행 후기 등 특색있는 정보와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어 자신의 여행성격에 맞는 관광지, 여행코스 등을 참고하려는 젊은층 관광객들이 한국여행을 앞두고 많이 찾고 있다.
신한유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 중 개별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이들의 편의를 돕기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9월 말부터 이어지는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의 황금연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유는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SNS채널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서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