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필수요소.. 맛, 아이템, 시장성 판단

2015-08-12 14:27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휴가지나 캠핑에서 꼭 찾는 메뉴, 바로 고기다. 국민 외식 메뉴로 손꼽히는 삼겹살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창업 아이템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형태의 창업이나 준비 없이 뛰어든 창업은 성공 확률이 낮다.

중소기업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성공하는 창업에는 차별화 된 아이템과 시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이템을 먼저 선정했다면 그 아이템이 시장에서 성공이 가능한지,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지는 않았는지 등의 분석을 반드시 거쳐야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것.

요식업 창업의 필수요소인 맛도 중요하다. 사람이 사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는 시대에 흐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므로, 고객들의 입맛도 시시각각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

다리미 삼겹살로 유명한 카페형 고깃집 나이스튜미츄 관계자는 “소자본 창업을 처음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무조건 이슈가 되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으로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창업 지원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이스투미츄는 자체 숙성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가 가장 맛있게 익는 250도의 불판에서 다리미처럼 생긴 웨이트로 44초간 고기를 굽는 독특한 방식을 취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고깃집 프랜차이즈다. ‘테이스티로드’, ‘찾아라 맛있는 TV’, ‘생생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메쉬드 포테이토, 청포도 에이드 등 젊은 층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사이드 메뉴가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서울 홍대점, 일산 라페스타점, 대구 경북대점, 평택역점, 김포 사우점, 화성 병점점, 부산 서면점, 대구 광장점, 서울 대학로점, 동성로점, 성서계대점, 구미 인동점, 부산 부산대점 등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경산 영남대점, 대구 상인동점, 부산 광안리점, 여수 학동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대점과 부산 서면점은 매장 오픈 6개월, 2개월 만에 추가로 매장을 계약하여 각각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이스투미츄 관계자는 “나이스투미츄는 표준화된 주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 및 관리 효율이 뛰어나며, 직접 운영하는 식자재 공장으로 통해 맛있는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본사는 창업 상담 시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장현황, 투자금규모, 손익분석, 출점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 시스템까지 마련해놓고 있어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오는 8월 27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맹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또는 전화(1644-923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자본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