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초·중·고교 교사 초청해 금융교육 실시

2015-08-12 14:13

손해보험협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풀어쓰는 생활·금융 경제'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손해보험협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직무연수 '풀어쓰는 생활·금융 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경제상식을 비롯해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5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 청소년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마련됐다.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은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 대한 교수법뿐만 아니라 선생님 본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