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 전의초 스쿨존 점검

2015-08-11 10:54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11일 전의면 전의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존의 불법 주정차와 교통신호등 미설치, 횡단보도 도색 마모 등의 위험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신호등ㆍ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 부속물 보강설치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조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시청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취약시설 현장방문 결과 조치상황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현황 조사ㆍ점검 결과 ▲부강면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상황 등의 보고를 듣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달, 고운초등학교 회전교차로의 통학로의 실태를 점검한 바 있으며, 세종시 교육청은 시 전역의 스쿨존 및 학교안전취약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