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CGV‧KB 국민카드와 ‘페이코’ 및 파인테크 카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2015-08-11 09:51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CJ CGV(이하 CGV), KB국민카드는 ‘페이코(PAYCO) 및 파인테크(FINETECH) 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과 최병환 Next-CGV 본부장,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각 회사의 전문분야인 IT플랫폼, 모바일 문화컨텐츠, 금융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핀테크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핀테크 기반 제휴카드인 ‘KB국민 파인테크카드’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그리고 CGV와의 제휴 프로모션 추진 △각 회사의 채널을 활용한 제휴 비즈니스 모델의 홍보 진행 등을 골자로 한다.
KB국민 파인테크카드‘는 업계 최초로 발급 신청에서부터 할인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핀테크에 기반한 모바일 특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카드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대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굿터치 서비스(Good Touch)’가 탑재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N엔터, CGV, KB국민카드는 이런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인터넷 채널 기반의 대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NHN엔터의 ‘페이코’ 연계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