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가계부채와 은행업 관련 포럼 개최

2015-08-10 16:49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오는 26일 제4차 NICE신용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의 포럼은 자본시장 관계자와 신용평가사 간 소통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유가하락 및 금리변동에 따른 업종별 영향도 분석을 통해 신용평가사의 시각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4차 포럼은 가계부채와 은행업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부문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의견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금융업권 내 가계부채 Risk의 전이 위험성과 업권별 대응능력 분석'이란 주제로 가계부채 리스크가 금융업권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세션2는 '갈수록 악화되는 사업환경, 은행별 신용등급의 방향성 진단'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세션2에서 나이스신평은 최근 1년간 기준금리 4차례 인하, 그리스 사태, 중국 증시 폭락,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인터넷전문은행 허용에 따른 경쟁격화 전망, 핀테크기업의 은행 사업영역 잠식 등의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시중은행, 지방은행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포럼에 참석한 자본시장 관계자들과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석은 나이스신평 홈페이지(www.nicerating.com)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IS실(02-2014-628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