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빌’,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극

2015-08-10 11:3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이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 1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Devil’은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주간 1위(8월 8일자)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앨범 TOP100 주간차트(8월2일~8일)에서도 또 한번 정상에 등극,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으로 국내 음악 사이트 정상은 물론 유럽 및 아시아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음원,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한 바 있어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모두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예정되어 있던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많이 보여주지 못한 만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Devil’의 무대를 선사, 재미있는 구성과 짜임새 있는 군무, 심플한 동작들이 잘 어우러진 세련된 퍼포먼스로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현재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