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명 병무청장, 서산 산업공단 방문 산업기능요원 격려
2015-08-08 16:27
㈜디에스 방문, 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창명 병무청장은 7일 대전․충남지역 병역지정업체인 (주)디에스(충남 서산 소재)를 방문해 업체장과 면담하고 산업기능요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업체의 인력활용, 산업기능요원의 안전관리 실태 및 복무여건 등을 파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통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박 청장은 업체가 2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계화에 맞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대해 축하하며, 산업기능요원들이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과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병무청은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6년도 보충역 배정규모를 당초 4500명에서 9000명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작년 말부터 1년 이상 의무종사 한 경우 전직할 수 있었던 것을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는 등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정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좋은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병무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