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2015-08-08 16:16
계류보전사업으로 안전한 등산로 확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하류 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법동소류지 일원 임도변 계곡부에 사방사업(계류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법동소류지 일원 계곡부에 국지성 호우나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슭막이 약1000m, 바닥막이 4개소, 골막이 1개소, 사면복구(꽃나무)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여름철이면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산림재해위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계족산 임도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등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