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바른 입시’ 위한 고교 교사 자문위원 위촉식
2015-08-07 16:32
평가역량 강화하고 학생부 이해 제고해…고교교육 정상화에 앞장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BC-B104호에서 2016학년도 학생부평가교사자문단 자문위원(이하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자문위원 38명과 강기수 동아대 입학관리처장, 입학사정관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2016학년도 학생부평가교사자문단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동아대는 부산·김해지역 고교 교사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과 종합평가방법의 발전을 모색하고 고교 교사의 평가권 강화와 입학사정관의 평가역량 강화 및 학생부·고교교육과정 이해 제고 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강기수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부평가교사자문단이 고교 교사의 평가권 강화와 입학사정관의 평가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서 동아대가 지역의 고교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용호 용인고 3학년 부장교사(부산진학지도협의회장)는 “동아대가 현 고3 부장교사들을 학생부평가교사자문단으로 위촉하고 모의면접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동아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일선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고교-대학 연계의 진일보된 좋은 프로그램의 예”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