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부탁해요, 엄마' 카메오 출연…졸부 아들 역할

2015-08-07 16:29

[사진= 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개그맨 김준현이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카메로로 나선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 김준현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준현은 극 중 졸부의 아들이자 임산옥(고두심)이 일하는 건물의 건물주 역할을 맡아 1회부터 3회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임산옥을 만나러 온 이진애(유진)에게 반해 이진애를 쫓아다니는 캐릭터다.

엄마처럼 살기 싫은 딸과 '너 같은 딸 낳아봐라'라는 사고방식의 엄마의 '웃픈' 전쟁을 그려낼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1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편 김준현은 현재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며, 최근 올리브TV 쿡방 예능 '비법'에 섭외돼 녹화를 마쳤다.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