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한우리인성회 ‘제 25회 장애인 야영대회’ 지원
2015-08-07 16:1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장애인단체 한우리인성회(회장 오상실)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황석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했다.
경남은행봉사대 50명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제25회 장애인 야영대회에 참가해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 100명의 재활을 돕는 수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운동회ㆍ극기훈련ㆍ산책ㆍ물놀이ㆍ캠프신문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눴다.
조성환 인턴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보람되고 가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낸듯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는 경남은행봉사대 파견 외에도 은행 버스 1대를 지원해 제25회 장애인 야영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또 운영 비용 지원과는 별도로 통닭 100마리를 비롯해 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