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유닛 탄생…멤버 ‘레오X라비’ 확정
2015-08-07 15: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스가 첫 번째 유닛 멤버를 레오X라비로 확정 지었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멤버 레오와 라비로 구성된 유닛 ‘LR’의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8월 17일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빅스 콘서트 현장의 하이라이트 속 레오와 라비 두 사람의 무대를 보여주며, 빅스의 멤버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두 멤버의 모습과 함께 레오(Leo) 와 라비(Ravi)의 이니셜인 L과 R이 합쳐져 ‘LR’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이 둘이 보여줄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월 발매되었던 빅스의 스페셜 싱글 앨범 ‘Boys’ Record(보이즈 레코드)’을 통해 동시에 각자 자작곡을 공개하며 아티스트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유닛 활동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앞서 젤리피쉬는 지난 5일 빅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카운트다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돌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번 유닛 결성으로 8월 가요계 대전 합류를 예고하고 있는 ‘LR’은 17일 자정 온, 오프라인을 통해 컴백을 공지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