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8월말 송산수질복원센터 인수 예정
2015-08-07 11:16
운북사업소 간부직원 포함 야간교대 합동근무 실시 등 통합운영 준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8월말부터 영종도 송산수질복원센터를 인수 운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송산수질복원센터는 3만톤/일 처리규모의 하수처리시설로 영종 하늘도시의 하수처리를 책임진다.
공단은 지난해 8월 영종하수처리장(2만4천톤/일)을 인수하고 원가절감을 위하여 운북사업소를 중심으로 영종지소로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송산수질복원센터도 이와 마찬가지로 송산지소로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공단은 차질없는 인수․운영을 위하여 통합운영에 따른 문제점 사전 도출 및 대비책을 마련코자 간부직원 포함 합동근무 실시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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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지원팀장(민병본)이 야간교대근무조와 함께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공단 관계자는 ”인수 전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출된 미비점 보완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효율적이고 선진적인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