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채널 CHAMP,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2번째 신작 TV 최초 방영

2015-08-07 09:17

[사진= 짱구 극장판-로봇아빠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신작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오는 10일 오전 9시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2번째 시리즈 ‘정면승부! 로봇 아빠의 역습’을 방영한다. 10, 11일 이틀에 걸쳐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신작 런칭 기념 ‘슈퍼파워~ 짱구가 온다!’ 특집편성도 마련해 짱구 극장판 인기 시리즈도 연속해서 방영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첫 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 아빠의 역습’은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전 연령층의 눈물을 쏙 빼 줄 정도의 감동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 코믹 요소까지 잘 담아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은 우연히 마사지숍을 들어갔다가 로봇이 되어 돌아온 짱구 아빠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집안일과 회사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변한 로봇 아빠는 점차 떡잎 마을의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이에 짱구는 로봇 아빠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사람 아빠를 되찾기 위해 악당의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다. 10일 오전 9시, 11일 오전 11시에 챔프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