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글로벌 벤처 생태계 연다
2015-08-07 09:10
한국뉴욕주립대, 벤처육성전문기업들과 공동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지난 6일,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지원과 신규 해외 창업 지원을 위해 시저스파트너스(주), 씨엔티테크, 스트라코프 등 3개사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공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ㆍ외 인적자원개발 및 창업 활성화 분야 정보 공유 ▲국내ㆍ외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수행 ▲해외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수행 ▲사업인프라의 상호 활용 및 교수요원 상호 교환강의 등 인적교류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이종일 기획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시저스파트너스의 권영준 회장,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스트라코프 윤한성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이종일 기획처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이번 벤처육성전문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창업지원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 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017년 3월에는 세계적 패션 명문인 FIT학과도 신설될 예정이다.
모든 수업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교수진은 물론 졸업 시 동일한 학위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