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 협약 체결
2015-08-07 08:55
‘착한소비’와 ‘좋은 이웃’ 운동 전개… 강원지역 사회적 경제의 성장 공동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교무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강원네트워크와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착한소비’와 ‘좋은 이웃’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강원지역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대 신승호 총장, 강용옥 교육연구부총장, 네트워크의 박주선 대표, 진장철 운영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생산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이윤을 고루 나누는 등 건전한 지역경제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경제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네트워크’는 2007년 시행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부분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2년 2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