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과잉 덫'에 발목…WTI 1.1%↓
2015-08-07 06:15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시장은 ‘공급 과잉 덫’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49센트(1.1%) 내린 44.66달러를 기록했다.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은 6센트(0.12%) 오른 배럴당 49.65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50달러(0.4%) 뛴 온스당 1090.10달러에 거래됐다.